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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동방학지 동방학지 제17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95 - 22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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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메이지 시기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西國立志編 原名 自助論』(이하 『서국입지편』) 초판본에 실린 번역자 나카무라 마사나오(中村正直: 1832~1891)의 서문을 분석한 글이다. 『서국입지편』은 1859년 영국에서 발간된 Samuel Smiles(이하, 스마일즈)의 Self-Help; with Illustrations of Character, Conduct and Perseverance(이하, Self-Help)를 편역한 책이다. 초판 목판본만 10만부, 이후의 이본을 합치면 메이지 시대에만 100만부 이상이 판매되었다는 이 책은 근대 한국의 지식인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 대부분의 기존 연구들은 『서국입지편』을 번역서로 취급해왔다. 그러나 원서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번역의 일종이기는 하지만, 과감한 편역과 유학적 성격이 짙은 어휘, 그리고 유학적 논리 설명의 구조 등의 성격을 볼 때 이 작품을 현대의 번역서와 동일한 개념으로 간주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고에서는 『서국입지편』을 나카무라의 사상서로서의 성격을 부각시키고자 했다. 그 일환으로 본고에서는 『서국입지편』에 실린 나카무라의 서문들을 중심으로 그가 Self-Help를 일본에 소개하고자 한 의도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초판본에 실린 전체 여섯 편의 글 중, 그의 문제의식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제1편의 自序와 論, 그리고 제9편의 自序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 서문의 내용을 분석하는 작업은 나카무라의 사상 자체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이 서문이 『서국입지편』을 읽은 독자들에게 제시된 서양 이해의 가이드라인으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근대 일본의 서양 인식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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