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14권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73 - 299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형용사 어간과 결합하는 부사형어미 ‘-게’의 통시적 확장 방향과 특성, 그에 따른 공시적 현상을 살펴본 것이다. 부사형어미 ‘-게’는 중세 국어 시기에 동사 어간과 결합하여 사동문을 형성하는 구문에서 가장 먼저 출현하여 형용사 어간으로 확장된다. 형용사 어간에 결합하는 ‘-게 ㅎ다’ 구문은 대칭형용사, 소유ㆍ소재형용사, 심리형용사들에서 가장 먼저 출현하는데 이들 형용사들은 척도, 결과를 상정할 수 없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동사 어간과 결합한 ‘-게 ㅎ다’ 사동 구문에서 획득된 [결과성]의 자질이 결과의 의미를 지니지 못하는 형용사 부류와 가장 먼저 결합하는 것은 동사에서 형용사로의 확장이 보충적 작용이었음을 의미한다. 형용사 어간과 결합하여 사동 구문을 형성하는 ‘-게’는 피동문을 형성하는 ‘-게 ㄷ외다’ 구문으로 그 세력을 넓혀 가는데, 이는 피동문이 사건을 결과 상태로 초점을 가져가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사동과 피동 구문에서 생산적으로 사용되던 ‘-게’는 19세기를 거치고 현대 국어에 이르면서 거의 모든 형용사와 결합하면서 [결과성]을 나타내게 되었고 정도성을 지닌 형용사와의 결합에서는 [정도성]의 의미 자질을 획득하게 되었다. 형용사 내에서의 확장은 유사성에 근거함을 알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