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이화음악논집 제22권 제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9 - 89 (4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건반 판타지아는 각 시대의 지배적인 음악 양식이나 형식에 ‘자유로운 즉흥성’을 반영시킨 음악장르로 대표된다. 초기 발전 단계인 16세기에는 당시의 전형적인 작곡 기법인 모방기점기법(Points-of-Imitation Style)에 반영되었고, 17세기와 그 이후에는 다양한 양식과 형식들에까지 결합되는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J. S.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는 모방기점기법을 비롯하여 3부분(즉흥-모방-즉흥) 토카타 양식, 순환 2부분과 론도 형식 등을 다양하게 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전반적인 역사적 흐름에서 J. S. 바흐의 차남인 C. P. E. 바흐(Carl Philipp Emanuel Bach, 1714-1788)는 이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판타지아도 다수 선보인다. 즉, 기존의 판타지아 형태에서는 즉흥성이 부차적으로 가미되었다면 이제는 주인으로 부상한 것이다.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일관작곡 형식의 이곡들은 당대에 이미 즉흥연주의 대가로 이름을 날리던 그의 건반 판타지아 18곡 중 14곡에 해당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세부 진행에서도 예상치 못한 전조와 다양한 음형들의 빈번한 변화뿐만 아니라 판타지아 역사에서는 처음 등장하는 것으로 보이는 마디줄의 생략을 통해 박의 규칙성까지도 와해시키고 있다. 본 연구는 우선 C. P. E. 바흐 건반 판타지아의 음악적 유산을 간단히 제시한 다음, 동시대와 후대 판타지아에서의 그 유산과 변모를 일관작곡(통절, 다절) 유형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분석해 본다. 분석 악곡은 헤쓸러 3곡(C단조, Op. 3, Op. 4), 모차르트 2곡(K. 394, K. 475), 볼프(B♭장조), 훔멜(Op. 18), 베토벤(Op. 77), 체르니(Op. 27) 각 1곡씩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4)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