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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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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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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동방학지 동방학지 제14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73 - 30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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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시사에서 미당 서정주는 가장 문제적인 시인으로 손꼽히는바, 탁월한 시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그의 친일 행위와 해방 후 정치적 행보는 그의 시세계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관조하게 만드는 주된 요인이 되어 왔다. 최근 미당 비판론자들은 미당의 해방 후 시적 작업에 대해 더 매서운 비판을 가하고 있는데, 해방 후 미당은 식민주의 이데올로기의 연장선상에서 국가주의 파시즘에 동조하면서 근대적 통제와 민족 통합 원리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는 것이다. 이에 이 글은 ‘신라정신’을 중심으로 하여 미당과 국가주의 파시즘과의 관련 여부를 짚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 글에서 주목한 것은 다음 두 가지이다. 먼저 해방 전부터 60년대까지 다양한 층위에서 변화, 발전을 거듭해간 ‘신라담론’의 성격이다. 다기한 목적과 의도 하에 각 시대마다 구축되었던 ‘신라담론’의 성격을 규명하는 작업은 미당의 ‘신라정신’이 자리하고 있는 지점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다음으로 이른바 영원성의 세계를 표상하는 ‘신라정신’은 미당 시정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그가 초기시부터 견지해왔던 생의 본질 탐구의 최종 귀착지였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 그의 언어미학으로서의 ‘直情言語’이다. 즉 초기의 직정언어의 미학이 예지의 시의 단계를 거쳐 도달한 지점이 바로 묘법의 시, ‘신라정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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