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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33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7 - 3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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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가(雜歌)는 19세기 중반부터 일제 강점기에 걸쳐 도시 유흥공간을 중심으로 불린 긴 노래의 총칭으로 민간문화에 기원을 둔 노래에 다른 문화권의 이질적인 노래가 섞여서 형성된 장르라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잡가의 형성 과정과 전승 환경을 <유산가>를 중심으로 다루고자 한다. <유산가>를 주목하는 이유로는 먼저 이 작품이 형성기 잡가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잡가의 형성 과정을 재구하는데 여러모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다음으로는 현재 전하는 <유산가>가 근대 언저리 평민 음악가 집단이나 그들의 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점도 감안하였다. 또한 <유산가>의 음원과 사설이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남아 있어, 잡가의 위상과 경로, 잡가 문화권 내부의 동력을 가늠하는 데 유용하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유산가>는 삼촌가절에 명승지를 찾는 자족감을 그리고 있는 노래로, 잡가 중 가장 정가(正歌)의 품격에 다가서 노래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유산가>가 19세기 말 20세기 초 시정문화와 이를 담당하고 있던 평・천민 예능인 집단의 동향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려 한다. 나아가 ‘유산’이라는 자연 친화적 풍류가 오락화되고, 유희화 되어가는 조선 후기 시정문화의 특징적 양상도 포착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전통과 근대를 횡단하는 잡가의 특수한 위상, 근대 이후 가창문화의 재편 양상을 밝히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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