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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9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45 - 37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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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최근 발견된 菱洋 朴宗善(1759~1819)의 『菱洋詩集』 중에서 주로 習作期의 작품을 수록한 『藕寰幼學稿』와 초기의 대표작을 수록한 『准勅藁』를 중심으로 그의 초기 시에 드러난 특징을 탐구하기 위한 시도이다. 『우환유학고』는 열세 살 때인 辛卯年(1771)부터 서른다섯 살 때인 癸丑年(1793)까지 지은 시 중에서 20題 30首를 수록하고 있다. 『준칙고』는 壬子年(1792) 부친상이 끝난 뒤, 正祖의 御覽을 위해 바친 작품들로서, 대체로 乙巳年(1785) 이전에 지은 시들로 판단되며, 七言律詩 36題 50首를 수록하고 있다. 20대 중반까지 지은 초기 시들 중에서 임금님께 보여 드리기 위해 자신이 직접 고른 대표작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스스로 칠언율시에 특장이 있다고 여겼음을 알 수 있다. 이 시들을 본 정조는 그 奇僻함과 險刻함을 꾸짖고 빨리 문체를 고치라는 下敎를 내렸다. 박종선은 唐나라 德宗이 崔淑淸의 시를 보고 ‘惡詩’라고 평한 것에서 유래한 ‘准勅惡詩(황제가 認准한 惡詩)’의 故事에서 小集의 이름을 따와서, 과오를 반성하는 의미를 담았으면서도, 자신의 청년기 대표작들을 그대로 문집에 수록하는 妙手를 발휘하였다. 이 글에서는 『우환유학고』를 통해서 습작기 한시를 분석하여 시인으로서 작시 능력을 갖추어 가는 과정을 추적하고, 이어서 『준칙고』에 수록된 시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왜 정조로부터 奇僻하고 險刻하다는 평가를 받았는지 보이려고 힘을 기울였다. 대체로 『준칙고』의 작품 경향은 특히 선배 庶派 시인들의 椒林體 및 白塔派 시의 특징과 상통하는 바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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