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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89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33 - 35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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征은 上伐下의 義戰이다. 의전은 그 정벌 대상의 죄가 극심하고, 정벌의 주체가天吏여야 하며, 弔民伐罪를 정벌의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 맹자는 沈同에게 伐燕이 可하다고만 답하고 天吏여야 할 수 있다는 말을 전하지않아, 제나라에 벌연을 권했다는 오해를 샀다. 주자는 이를 오류라고 비판했고 조선경학가들도 대개 그렇게 생각했지만, 영남남인 중 일부는 맹자와 공자의 답변을 비교하여 聖賢之分을 운위하였다. 그러나 天吏여야 한다고 말하지 않은 이유는 聖․賢의 차이보다 왕도정치에 대한 맹자의 절실한 염원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전국시대는 天吏가 不在했기 때문에 맹자는 義戰의 주체보다 목적을 더 우선시하여, 無道한 齊라도 弔民伐罪만 이룰 수 있다면 伐燕할 수 있다고 여겼다. 이는곧 맹자의 이상이 戰國의 현실과 타협하는 지점이다. 따라서 齊가 天子에게 奉命하여 벌연한 뒤 仁政을 베풀었다면, 齊伐燕은 의전이되고 왕도정치도 그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제나라는 포학함만 일삼아,벌연을 계기로 왕도정치가 시작되기를 바랐던 맹자의 기대는 수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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