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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55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297 - 32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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卞榮晩(1889~1954)은 우리 漢文學의 마지막 시대에 활동한 작가로, 전통적 양식인 한문학을 근대적 사유와 결합시켜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 그의 문장은 秦漢古文만을 기반으로 하여 탁월한 문장을 이루었다고 평가받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明淸시기의 산문들도 무시하지 않고 그 속에서 장점들을 취하여 생동하는 문장을 이루었다고 평가받기도 하였다. 변영만 자신의 발언을 통해 보더라도 先秦兩漢의 문장만이 배울 가치가 있다고 하기도 하고, 桐城派 작품들에서도 나름의 경지를 이룬 문장을 인정하기도 하는 등, 秦漢古文派的 견해와 醇正古文派的 견해가 착종되어 있었다. 그러나 변영만은 문장 典範의 설정에 있어서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제시했기에, 특정 유파의 견해들과 경우에 따라 일치하거나 어긋나는 입장을 보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변영만은 문학적 성취의 가장 중요한 관건으로 自得이라는 범주를 꼽았다.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내면으로부터 끌어올려진 언어를 기반으로 문학을 추구해야 최고의 문장을 이루어낼 수 있으며, 그렇게 성취된 자득의 문학이 최고의 전범이 된다는 주장이다. 문학적 감동의 차원에서 설명한다면, 모든 개인마다 처한 특수한 처지에 각자가 충실하게 되면 진실성을 확보하는 것이고, 그 진실성이 타인에게 전해져 보편적 감동을 담보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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