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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36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97 - 12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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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前後七子 수용의 동기와 ‘秦漢古文派’ 성립의 의의를 조명한 논문이다. 17세기를 전후한 조선 문단의 전후칠자 수용의 동기는 문학사 자체의 논리를 벗어나 시대적 상황과 유기적으로 관련지어 해명되어야 한다. 壬亂 전후는 중국과 조선의 동시대성이 두드러지는 시기이며, 임란은 조선 문인들에게 明 중심의 세계 질서를 확실히 각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진한고문파’ 문인들이 이러한 현실 인식을 공유하고 있었다는 것은 이들이 하나같이 ‘同文意識’을 피력하였다는 사실로 증명된다. 이 시기 조선 문단의 전후칠자 수용은 임란 전후의 시대적 조건과 현실 인식에 입각한 세계 질서로의 편입 시도였다. 尹根壽의 전후칠자 수용과 古文辭 창도는 조선후기 산문사에 轉變의 계기가 되었으며, 전후칠자의 수용에 앞장선 일군의 문인들은 ‘진한고문파’로 분류되고 있다. 전후칠자의 문학사적 의의는 古文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지, 秦漢古文과 唐宋古文의 변별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전후칠자에 대한 편협한 이해에서 비롯된 진한고문과 당송고문이라는 도식적인 구분은 조선후기 산문사의 전개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진한고문파’라는 용어는 이들의 문학적 지향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단선적인 문학사 이해를 초래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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