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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1 - 78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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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正祖御札帖의 서지사항과 목록을 제시하고 대체적인 내용을 소개하였다. 새로 소개하는 정조어찰첩은 300건에 달하는 일괄 자료로 방대한 분량이라 단번에 요약하기는 어렵지만 대략 어찰첩의 내용을 인사문제, 정치문제, 개인의 신상에 관한 문제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정조어찰첩은 1796년 8월부터 1800년 6월까지의 공식적인 사료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고, 공식적인 사료에서 내비칠 수 없었던 정조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정조어찰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대체로 인사에 관한 언급이다. 당시로서는 아주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에 정조는 비밀스럽게 심환지와 의사를 교환하였다. 정조는 어떤 정치 사안에 대해 자신의 뜻을 심환지에게 전하고 심환지의 입을 통해 마치 심환지의 주장인 것인 양 말하도록 한 뒤 자신이 이를 윤허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이는 공식적인 사료에는 드러나지 않는 것으로 정조어찰첩이 보여주는 특징적인 면모라 하겠다. 또한 국왕의 건강정보 같은 기밀 정보도 수시로 주고받았는데,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 볼 때 정조는 심환지를 국정 운영의 중요한 대신으로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어찰에는 심환지가에서 피봉에 정확한 일시를 적어 두었는데, 공식적인 사료와 비교하면서 공식적인 기록에서 누락된 중요한 정보를 확인하게 해주는 사료적 가치가 높다. 문집과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시간․공간․인물의 관계적 맥락에서 종합적으로 이해한다면 정조어찰첩은 정조 연간 정국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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