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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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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1 - 3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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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의 편지는 선비들이 안부를 묻거나 학문을 토론하는 데 사용한 도구로 인식되어 왔다. 그에 대한 연구 또한 문학적 감수성이나 서법의 예술성이라는 측면에서 주목해왔다. 반면에 편지에 담긴 내용들이 개인적이라는 이유로 史料的 價値라는 측면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 편지의 발신자가 임금이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임금의 언행 하나하나가 바로 사료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롭게 발굴된 『正祖御札帖』은 정조 임금이 심환지에게 보낸 비밀편지들이다. 더구나 약 4년에 걸쳐 297건이라는 방대한 분량에 이른다. 이 글은 바로 이 『正祖御札帖』의 자료적 가치를 논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전하는 정조 어찰의 개황에 대해 살펴보았다. 아울러 편지의 서체, 내용, 봉함인, 용어, 관직명, 지명 등의 분석을 통해 이 편지의 수신자와 발신자를 고증하고, 『正祖御札帖』의 분석을 통해 정조 어찰의 특징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正祖御札帖』이 기존의 사료를 보완하는 사료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정조 통치술에 대한 새로운 眺望은 물론 정치가가 아닌 학자로서의 정조의 모습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사료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正祖御札帖』은 정조시대의 역사를 새롭게 기술해야 할 만큼의 의미를 지닌 또 하나의 ‘正祖實錄’이라 불러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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