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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1권 제45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315 - 33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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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代 天津은 군사도시이다. 3차례에 걸친 군대 이민은 이 도시 인구의 주요 근원이었다. 동시에 천진의 경제지리적 위치의 우월함으로 말미암아 非군대 이민 역시 부단히 증가하는 추세였다. 명대의 천진 인구, 특히 군대 인구는 광범위하고 대량으로 각종의 경제활동에 참가하여 그들의 군인신분에 변화가 발생했다. 끊임없이 강화된 천진 인구의 경제활동은 천진을 점차 군사도시에서 경제도시로의 변모를 촉진하였다. 淸初 順治康熙時期에 청 정부는 천진에서 비록 명대의 衛所制를 계속 실행하였지만, 兵制의 개혁으로 말미암아 원래의 명대 천진 三衛士兵 가운데 일부분만 綠營兵으로 전화되었고 대부분은 군사에서 벗어나 오로지 경제활동에 종사하였다. 이 때문에 軍에서 民으로의 인구 성격상의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천진 도시의 성격 역시 이에 따라 사실상의 변화가 발생하여 이미 군사도시에서 경제도시로 변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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