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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61 - 18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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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려 궁중예술을 꽃피웠던 상원연등회중동팔관회대나를 중심으로 이들 의례 후 공연되었던 가무백희의 시공간공연종목무대장치물 등을 통해 궁중연희에 내재된 미학적 특징들을 정립하는 데에 있다.고려사회에서 예악은 국가를 다스리고 민족을 하나로 엮어내는 통치수단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예악의 구성요소, 곧 제사와 악무는 고려왕조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서 ‘예’를 행하는 곳에는 항시 ‘악’이 뒤따랐다. 무엇보다 고려궁중의 연희문화를 대표했던 한겨울 축제, 연등회팔관회나례와 그에 수반된 가무백희는 중세 예악과 공연예술을 대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무대공간무대기술배우술공연종목들의 지속적 발전을 이룰 수 있었으며, 나아가 한국 중세연극사 형성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연등회팔관회나례를 비롯한 중세 궁중연희는, 산과 누정 등과 같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친환경적 야외극장을 공연무대로 삼고 있다. 교방여기들의 가무희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종목들이 자연과 일체된 공연공간과 가설무대에 담겨져 있었음은 물론이고 여기에 잔칫상과 여흥이 뒤따라 연회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었다. 자연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양식에서 연희자들과 관람객들의 경계선은 명확하지 않으며 구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친환경적 극장에서의 시공간들은 자연(우주)의 원리에 따라 반복되고 순환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반복과 순환을 바탕으로 하는 궁중연희에서 ‘원통’과 ‘뜸’은 시공간을 운행하는 원리이자 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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