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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49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21 - 35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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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만주지역에서 전개된 항일투쟁 가운데 신흥무관학교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괄목한 만한 연구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성과는 신민회 인사들의 역할이나 중앙사적 시각에 치우친 감이 적지 않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신흥무관학교 설립과정과 운영, 청산리전투 이르기까지 1910년대 만주지역 항일투쟁사에서 큰 축을 이루었던 안동인의 역할에 주목하였다. 1910년대 만주지역에서 전개된 항일투쟁은 크게 네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동포사회의 사회적‧경제적 안정 도모, 둘째 자치 단체 조직으로 대·내외적 기반 마련, 셋째 민족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넷째 병영(兵營) 설치와 운영을 통한 독립군 양성이다. 첫째와 둘째는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필요한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라면, 셋째와 넷째는 실제 독립전쟁을 수행할 인재와 군인을 양성하는 일이었다. 그 과정에서 신흥무관학교는 독립운동을 지속해 나갈 차세대 동량(棟梁) 양성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교육기관이었고, 이를 10년 넘게 유지하는 데 안동인의 역할은 매우 컸다. 망명을 이끌었던 주도층 인사들은 학교설립 과정에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였고, 그들과 함께 망명한 가족들과 2세대는 학교 설립 및 운영에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기능하였다. 또한 「권유문」과 같은 글이나, 『대동역사』와 같은 역사서 집필을 통해 학생들에게 민족혼․국혼을 고취하고, 군사훈련을 통해 독립군으로 성장시켰다. 그 바탕에는 문화적 자긍심에 기초한 의병항쟁을 경험하고 체험적 비판을 통해 구국계몽운동으로 나아갔지만, 만주에서 다시 양자를 아울러 독립전쟁을 수행하고자 했던 안동인의 정신사가 면면히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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