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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29권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279 - 30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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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말의 강릉지역에는 調信이 만년에 미륵을 받들고 정토사를 창건하였다. 경문왕 때에 철원의 到彼岸寺에는 1500여 香徒들이 모여, 비로좌나불상을 조성하면서 미륵정토를 희구하였다. 강릉이나 철원 등 신라 동북지역의 미륵정토 신앙은 뒷날 궁예의 불교사상을 성립시키는데 영향을 주었다. 궁예는 승려로서 후고구려를 세우고, 미륵의 이상세계를 이 땅에 구축하려 했다. 미륵정토인 이상세계로 바꾸기 위해 현실 사회는 혼란하여야 하며, 이때에 미륵이 출현하여 엄격한 계율로써 사람들을 제도하였다. 미륵정토 신앙은 혼란한 사회의 강조와 그것을 제도하는 사회개혁을 수반하였다. 궁예는 미륵 이상세계의 건설을 꿈꾸었지만, 당대에 그것을 실현하기보다는 신라하대의 혼란을 강조하면서 사회개혁에 치중하였다. 궁예의 미륵정토 신앙 속에는 계율이 분명하게 강조되지는 않았지만, 律戒的인 통치방식이나 미륵관심법 속에 변칙적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관심법은 본래 선종에서 수행방법으로 제시되었고, 자기 내의 불성을 발견하려는 것이었다. 이와 달리 미륵관심법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 비행을 들추어냄으로써 엄벌에 처할 목적에서 사용되었다. 남의 마음을 읽는다는 점에서 이것은 참위적 성격을 지녔고, 밀교나 토착신앙과 융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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