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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치사상학회 정치사상연구 정치사상연구 제7집
발행연도
2002.11
수록면
91 - 107 (18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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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모어의 『유토피아(Utopia)』를 근간으로 모어의 이상국가를 고찰하는데 있다. 모어에 관한 표준적인 해석을 제공해 온 챔버스는 『유토피아』의 목적이 크리스도교화된 유럽의 부도덕을 고발하는 데 있음을 주장한 반면, 헥스터는 모어의 이상국가 요체를 크리스챤 인문주의의 부흥을 위한 것으로, 카우츠키는 이를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적 공영사회로 보았다. 이들 모어 연구의 공통점은 『유토피아』에 등장하는 두 주요인물인 히쓸로다에우스와 모어간의 대립적인 대화의 의미에 그리 주목하지 않은 채 작가 모어의 이상국가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는 데 있다. 본 논문은 모어가 상정하는 최선의 공영사회를 묘사하기 위해 두 등장인물간의 이견이 갖는 함의를 찾는다. 철학자의 정치개입, 죄와 벌, 사유재산 등의 문제들을 둘러싸고 보여지고 있는 두 등장인물간의 견해를 분석하면서, 본 논문은 작가 모어의 의도가 서로 다른 인물을 통해 이상과 현실간의 간격을 묘사하변서 현실을 비판하고 새로운 규범을 제시하면서 현실을 고쳐 나가보려는 의지를 보여주거나 혹은 지나치게 규격화된 유토피아 섬이 진정 이상사회를 표상하고 있는지를 우회적으로 질문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이상국가에 관한 상상력을 열어놓고자 한 데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모어의 이상국가 논의는 당시의 크리스챤 인문주의 입장을 수용하면서도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에 근거하지 않는 덕은 진정한 덕이 아님을 강조하며 그리스도교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유토피아』는 모어가 기대하는 이상적인 공영사회의 직접적인 청사진이라기 보다는 도덕적, 신앙적으로 타락해 버린 당시 유럽세계에 대해 기존의 정치, 사회의 여러 제도에 대한 숙고와 함께 종교적 재생을 권하는 작품임을 본 논문은 주장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 『유토피아』(1516)와 이상국가
Ⅱ. 『유토피아』와 인문주의
Ⅲ. 『유토피아』와 그리스도교
Ⅳ. 맺음말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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