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66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 - 30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박지원의 「민옹전」에 등장하는 벽서는 작품의 앞부분에 등장하는몇 줄 안 되는 짧은 내용이다. 그래서인지 「민옹전」을 다룬 기존의 연구에서 벽서를 중요하게 다룬 적은 없었다. 본고는 「민옹전」에서 벽서의 가치와 역할이 무엇인지 다루려고 한다. 박지원은 민유신을 죽는 날까지 포부를 잃지 않은 선비라고 했다. 박지원이 「민옹전」을 지은 이유는 이점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민옹전」의 내용에서 민유신의 이와 같은 면모는 민유신이 7살부터 70살이 될 때까지 매년 써 놓은 벽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민유신은 어려서부터 포부를 세워 실천했으며 나이가 들어서도 포부를 잃지 않았다. 민유신은 출사하지 못했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의 포부를 저버리지 않았으며 실력을 닦는데 게으르지 않았다. 박지원이 민유신을 ‘죽는 날까지 포부를 가진 뜻 있는 선비’로서 평가하고 전을 지어 기린 것은 벽서를 통해 민유신이라는 인물을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벽서를 통해 양반으로서 공부하는 사람의 삶을 이해할 수 있다. 벽서를 통해 공부하는 자로서의 삶은 구체적 목표의 설정, 공부한것의 실천, 일정한 수준에 도달, 새로운 공부의 시작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완성되어 감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공부하는 사람에게 필요한태도가 무엇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민옹전」에 등장하는 박지원과 민유신의 교유 내용으로 민유신이라는 인물을 이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벽서를 통해서 이해할 때 민유신이라는 인물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으며, 박지원이 그의 죽음을 애통해 하며 전을 지었던 것도 납득할 수 있게 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