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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7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57 - 38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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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교육’이라는 용어가 오늘날 학습자 주도의 교육현상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다양한 교육 관련 용어들의 분석을 통해 교육개념을 재정립하고자 한다. 다만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교육 관련 용어들을 귀납적(歸納的)으로 분석하기보다는 연역적(演繹的) 분석을 시도하였다. 바뇨니의 『동유교육』(1620)에서 논의된 ‘양육-교수-학습’의 ‘육(育)’·‘교(敎)’·‘학(學)’을 핵심적 분석틀로 삼아 『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 교육관련 용어를 유형별로 분석해 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의 ‘교육’이라는 단어는 가르침[교(敎)]과 기름[육(育)]만을 반영하는 용어로, 배움[학(學)]의 개념이 결여되어 있기에, 이를 보완한 균형적 관점이 요구된다. 둘째, 맹자의 ‘교육(敎育)’ 개념이나 영어 ‘education’의 번역어로서 ‘교육’은 모두 타인에 의한 ‘길러짐’과 ‘가르쳐짐’이라는 수동적 행위에 주목하고 있다. 셋째,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나는 교육 관련 용어에는 수동적으로 타인에 의해 길러지고 가르쳐진다는 ‘육’과 ‘교’의 개념 이외에도 스스로 배우는 ‘학’과 관련된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교수 중심의 ‘교육’이라는 용어는 배움의 즐거움까지도 포함하는 ‘학’의 관점이 포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새로운 용어로 ‘육교학’을 제안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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