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9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9 - 68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근래에 대학가에도 엄청나게 불어 닥친 성범죄 문제가 교수나 선배들의 심각한 갑질과 조직 위계 구조로 만들어진 위력(威力)에 의한 문제로 논란이 되면서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과 예방대책을 시급히 수립해야 하는 시대적 상황이 되었다. 그렇다면 과거 전통시대에 있어서 조선시대의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인 성균관에서는 과연 아무런 성범죄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일까? 성균관에는 여자 교관도 없었고 여자 유생도 없었는데 여종들은 있었기 때문에 법규에 위반하는 성범죄가 혹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이러한 궁금증 문제에 착안하여 결국 『조선왕조실록』을 중심으로 성균관과 관련된 성범죄 문제를 다루어보게 되었다. 『태학지』나 『증보문헌비고』 및 『승정원일기』에는 이렇다 할 성균관 관련 성범죄 사건 기록이 없는데 반해, 『조선왕조실록』에는 간간이 교관이나 유생들의 성범죄 관련 기록이 눈에 띄고 있어서 그 내용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종합하여 고찰해 본 결과, 전통시대인 조선시대(주로 조선 전기)에 있어서도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 내에서 교관과 유생들이 연루된 성범죄들이 성균관 내에서도 심심찮게 발생해 지금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 남자 중심의 사회로서 아무리 신분사회였다고 할지라도 많은 문제들이 생겨났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주로 음식 장만과 관련해 일하는 성균관 여종들이 그 피해자가 많이 되었다. 여하간 성균관 성범죄 문제가 발생하면 국왕과 조정에서도 사건처리를 위한 고민과 논란들이 있었고, 조사나 수사과정을 거쳐 매듭짓고 재발방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