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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4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25 - 178 (5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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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화산성은 ≪三國史記≫에 나타나는 推火郡이나 密城郡의 명칭과도 밀접한 관련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고대 행정 治所로서의 기능까지 겸비하였다는 점에서 밀양 지역의 상징적 유적으로 삼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산성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그 구조와 성격을 파악한 후, 이를 통하여 행정과 국방의 중심지로 판단되는 밀양지역 고대산성의 성격 파악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추화산성은 7세기 대에 이 일대 지역이 신라영역으로 완전 편입되면서 이를 지배하기 위한 治所로서 축성되었던 것으로 판단되며, 그 이후 조선성종때 현재의 밀양읍성이 축성되기 이전까지 치소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가산리산성은 시기적으로 A.D. 5세기 말~6세기 대에 해당하는 신라계 석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함께 전형적인 신라석성과는 외벽 축조수법의 차이점이 확인되어 신라성곽의 특성이 정립되기 이전 단계에 해당될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밀양지역과 함께 비교적 이른 시기 신라영역에 포함된 창녕지역이나 김해지역에서도 유사한 성격의 산성이 있음을 주목하고, 이를 신라 초기 석성양식과 신라 발전양식 석성으로 구분하여 검토하였다. 초기 석성 양식은 가산리산성을 포함하면 모두 5세기 말~6세기 대에 축성된 것으로, 평면 플랜은 包谷式과 테뫼식이 있지만, 內彎하는 골짜기 가운데에 문지를 가지면서 양쪽 능선으로 曲城에 가까운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성을 보여주고 있다. 출토 유물이나 외벽 구조상 이들 축성 순서는 밀양 가산리산성-김해 양동산성-창녕 목마산성의 순으로 판단되며, 이 중 가산리산성 단계는 신라식 석성의 정형이 이루어지기 이전 단계로 추정하였다. 7세기대 이후가 되면 추화산성과 같이 초기 석성 양식에서 발전하여 모두 규모가 큰 발전양식의 새로운 석성들이 축성되는데, 이러한 변화는 이미 가야지역이 신라의 영역으로 편입된 후,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治所로서의 기능이 강하게 부각되면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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