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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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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정부학연구소 정부학연구 정부학연구 제24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5 - 2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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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공리주의적 측정의 욕망에서 경영의 본질을 확인하고, 측정의 경영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정치의 경영을 논증하였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신기술 일반이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생활세계의 불평등 차원에서 살펴보고 있다. 첫째, 4차 산업혁명의 토대는 실시간으로 그리고 저렴하게 노동을 측정할 수 있는 측정의 자동화에 있다. 둘째, 측정의 자동화와 효율화는, 측정을 본질로 하는 경영 행위 그 자체의 비숙련화를 촉진한다. 신기술은 노동이 아니라 경영을 대체한다. 셋째, 측정으로서의 경영은 노동과 결합하는 자산의 소유권을 측정의 기본단위로 한다. 반면에 측정이 자동화되면 계산 기술의 소유권에 따라 측정의 기본 단위가 결정된다. 따라서 법인격(legal personhood)을 부여 받은 계산 기술을 중심으로 생산 활동이 측정된다. 넷째, 생산 요소의 가분성, 특히 노동의 가분성이 증대될 수록, 다중 작업 행위가 사회적 분업의 일반적 형식으로 대두된다. 다섯째, 기술의 발전과 무관하게 측정 행위가 본래적으로 불완전하다면, 경영의 기능이 그저 노동의 측정에 한정되지 않는다면, 측정의 기술로 환원되지 않는 생산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할 것이다. 생활세계에 대한 불평등은 따라서 측정의 경영이 아니라 정치의 경영으로 개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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