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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31 - 6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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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실체가 명확하게 구명되지 않았던 중대엽 악곡과 唱詞에 대한 탐구를 통해 가곡 연창 방식에 있어서 中大葉 한바탕(篇歌)의 가능성을 제기함으로써 시조사의 추이를 보다 입체적으로 조망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논의 결과 우리는 중대엽은 17-18세기에 우리가 이해하던 것보다 훨씬 체계적인 연창의 틀을 확립하고 있었다는 여러 사실을 확인하였다. 17세기 초중반에 중대엽은 네 개의 악조로 분화되고 체계적인 연창의 틀을 갖추어 나갔다. 하지만 아직 다양한 악곡으로 분화되는 단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중대엽의 악곡 분화는 17세기 후반부터 확인된다. 17세기 후반 4개 악조×3악곡=12악곡으로 구성되는 중대엽 악곡의 틀이 확립된다. 18세기 초에는 중대엽 각 악곡을 대표할 수 있는 노래말이 고정된다. 악곡의 분화가 완료되고 노랫말이 고정되면서 이 시기에 중대엽 한바탕이 확립된다. 이런 점에서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는 중대엽의 전성기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우리는 18세기 초중반에 간행된 가집들을 통해 이 시기 중대엽이 초삭대엽과 함께 거의 가창되지 않은 결과로 인식했었다. 하지만 금보나 시조 한역 자료 등을 통해 중대엽이 18세기 중반 무렵까지도 활발하게 연창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본고는 중대엽 한바탕의 존재를 한바탕을 마무리하는 노래인 ‘臺’를 통해 구명하였다. 중대엽 한바탕은 악조와 악곡을 고려할 때 연행 상황에 따라 최대 12곡의 노래로 구성할 수 있고 한바탕을 마무리하는 대받침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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