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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61 - 8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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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이란 그 시대의 사회·문화적인 산물로 복식의 변화는 그 시대의 성격을 대변해준다. 사회·환경이나 정치·경제의 변혁, 파벌의 형성, 신분의 사회적 이동, 수공업의 확산 및 사회에서 전개되는 여러 가지 문화변동에 따른 심리적인 요인 등은 새로운 형태의 복식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이에 조선왕조는 ‘복식규제’를 통하여 신분계층에 따른 기강확립과 무절제한 동경에 대한 풍속교화, 사치풍조에 대한 검약정신을 함양하여, 사회·문화적인 변화에 따른 복식의 변화를 금압하고자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후 신분질서의 혼돈, 농업기술의 향상 등은 경제적 능력을 갖춘 중인 및 농민의 신분상승을 초래하였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을 통한 풍부한 물자는 복식의 사치를 조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여기에 당시의 예술 양식인 풍속화와 문학 등을 통하여 표현되고 있는 미의식은 여성들로 하여금 모방하고자 하는 심리를 불러일으켰으며, 그 결과 여성복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구체적인 변화는 다음과 같다. 첫째, 풍속화와 문학작품 등에 등장하는 짧아진 저고리와 풍성한 치마는 당시 미의식에 대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는 복식에 그대로 표현되기에 이르렀다. 둘째, 장식문양 역시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며, 부귀영화를 의미하는 목단문, 다산을 상징하는 포도 동자문, 길상어문 등의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도안으로 변화하였다. 셋째, 계급의식에서 나온 색채관념이 아닌 색채와 색채의 만남에 의한 조화를 통하여 당시의 변화하는 사회현상을 표현하고자 활발하고 생기 있는 보색 대비의 조화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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