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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7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1 - 11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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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스타브로폴 역사․문화 및 자연․경관박물관 수장고에는 북(北)코카서스 지역 발견 고고유물 컬렉션이 보관되어 있다. 그 중 배면에 문양이 있는 원형의 동경이 있다. 발견 정황에 대한 정보는 없으나, 20세기 초 작성된 박물관 문서 <1918년 북 코카서스 박물관 일괄유물 대장 No.4503/316>에 해당 유물이 북코카서스 고고학자 예르몰렌코 마카르 이바노비치에 의해 구입되어 전달된 것이라는 입수경위만 간략하게 적혀있다. 또한 1941년 주립 보로슐로브스크 향토박물관(현 국립 스타브로폴 역사․문화 및 자연․경관박물관) 기록상 이 동경이 미누신스크 지역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 동경으로 전해진다. 이 동경과 관련된 초기 기록은 유물에 대한 분석 없이 구전된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므로, 본고에서는 동경의 크기, 동경 배면 문양의 구성 등을 분석하고 중국과 한국 출토유물과 비교하여 이 동경의 원류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던 몇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이 동경에는 두 동자가 꽃가지를 들고 있고 발 아래로는 물결무늬, 위쪽으로는 연화문이 표현되어 있는데, 이와 유사한 도상이 중국 하북성과 길립성 일대, 그리고 우리나라 개성 부근에서 발견되고 있다. 아울러 동경의 주요 모티브로 인물상이 대두되는 것은 송대(宋)와 금대(金) 동경의 특징으로 볼 수 있으며, 특히 동자상은 금경(金鏡)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중세로 편년할 수 있는 이 유물이 청동기시대에 해당된다는 1941년 주립 보로슐로브스크 향토박물관측 기록은 신빙성이 떨어지며, 미누신스크 지역 발견품이라는 점 역시 재고의 여지가 있다고 하겠다. 둘째, 동경의 크기, 뉴의 형태, 명문의 유무, 문양의 치밀성, 당시 금나라(金國)의 동 수급상황 등의 요인을 고려할 때, 스타브로폴 박물관 소장유물은 金鏡이라고 단정하기보다, 다른 지역에서 방제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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