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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46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 - 17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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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계에서는 글로컬라이제이션을 글로벌라이제이션에 대한 보완적 또는 대안적 현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러한 ‘글로칼적인’ 세계화의 중요한 특징은 교류의 주체가 반드시 국가일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 지역단위 또는 개별 생산단위 주체간의 직접적인 교류가 확대된다는 데 있다. 이는 ‘지역의 자립’과 ‘지역과 지역간 네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차원 수평적 관계의 새로운 공동체간 관계의 형성이라는 이념적 지향을 담고 있다. 오늘날 글로컬리즘에 대한 관심의 고조 현상은 세계화에 대응한 지역(지방)의 자율성에 대한 인식의 확대와도 조응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지역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새로운 해석에 대한 욕구를 반영한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은 산업화의 관점에 머물고 있을 뿐, 아직은 ‘글로컬리즘’ 시대에 걸맞은 지역문화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새로운 가치의 창출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글로컬리즘에 의한 지역문화 개념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 글로컬리제이젼을 문화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보면, ‘글로컬리즘’이란 인간적 삶의 표현으로서의 문화가 생산되는 공동체로서의 지역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적 관계망을 의미하는 개념이 된다. 한마디로 ‘세계적인 동시에 자국적인[지역적인] 공간’이 ’글로벌-로컬 공간‘이며, 이러한 공간의 발전이 바로 ’글로컬리즘 공간‘이다. 이러한 문화 공간을 해석하는 문화이론이 곧 ’문화-글로컬리즘‘이다. 지역문화는 중앙과의 관계 속에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서 독자적인 생산과 소비, 그 양자를 매개하는 유통의 문화공간으로 파악되어야 한다. 즉, 글로컬리즘의 관점에서는 민족문화에 있어서 지역문화의 자립화와 국제간 교류(세계화)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민족문화의 범주를 뛰어넘어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시각에서 우리는 현대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도시문화의 실상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중심으로 세계 여러 도시문화의 비교 연구를 통해 다문화주의 또는 글로컬리즘 시대의 도시화, 즉 지역문화의 이상적 모델을 탐구할 수 있다. 오늘날 도시문화의 특징적 현상인 이주문화, 다문화 또한 글로컬리즘의 해석이 요구되는 지역문화 연구의 주요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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