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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6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87 - 12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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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동아대학교 초대총장 石堂 鄭在煥의 우리민족 문화․기록유산에 대한 계승․발전노력과 인식․위상을 새롭게 진단하였다. 석당은 백과사전류에 법조인․교육자로 정의되고 있지만, 1970년대부터 전문연구자들에게 대표적인 文化愛護家로 평가받았다. 민족 문화․기록유산의 보존과 창조적인 계승․발전에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였기 때문이다. 매장문화재의 발굴과 함께 유물의 기증․구입, 방치 유물의 수습, 해외 유출의 저지 및 입수 등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선사시대 이래 근현대에 이르는 문화․기록유산 등을 수집하였다. 수집․지원한 유물․유적 가운데는 국보․보물 및 국가 사적 등으로 지정된 국가문화재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동궐도」 및 「土器隆起紋鉢」 등의 경우에는 제3국으로 유출될 위기에 있던 문화유산이었다. 석당은 1955년부터 문화․기록유산을 발굴․수집․보존 및 교육․연구하고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구조적 기반으로 국문학과․사학과도 설립하였으며, 우리나라의 고고학․고대사․중세사․근세사와 한문학․향가․민속학․한글․서지학 등에서 풍부한 연구․교육역량을 갖춘 저명 인력들도 영입하였다. 학생들의 고적순례․발굴․유물전시회 등과 같은 현장역량강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석당은 문화․기록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연구할 수 있는 도서관․박물관을 개관하고 1950․60년대에는 독립건물도 확보하였다. 이에 1966년에는 우리대학 박물관이 전국에서 으뜸되는 위상을 확보하였으며, 도서관 소장의 古書도 국내에서 손꼽힐 규모였다. 고서 가운데는 『고려사』, 해인사대장경판 및 諸경판의 인출본 완질 등 고려시대를 연구할 수 있는 핵심적인 원천기록유산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박물관에는 국보․보물급의 문화재도 상당수 소장하고 있었다. 석당은 석당학술원의 전신인 古典硏究所․韓國文化硏究所와 같은 전문연구기관도 1958․59년 각각 설립․운영하였다. 고전연구소에서는 1958년부터 남북한 최초로 『고려사』 역주사업을 착수하여 1973년까지 『譯註高麗史』 11책을 완간하였다. 이에 우리대학은 해당 분야에서 전국적인 인지도와 지명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석당이 이런 노력을 지속할 수 있었던 배경은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에 대한 지식수준 및 관심과 함께 문화․기록유산에 대한 객관적인 식견과 인식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漢學․서예와 함께 한국학에도 상당한 지식을 갖추고 있었으며, 특히 민족문화의 창달을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으로 채택․실천하는 등 문화․기록유산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인식하였다. 이러한 인식태도와 실천노력은 1959년 부산시문화상의 수상으로 객관적인 위상을 확보하였다. 특히 1970년대 鶴山 金廷鶴은 석당의 이러한 공적을 文化愛護家로 평가하였으며, 그 위상과 공적도 전국적인 인지도와 위상을 확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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