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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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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 도시인문학연구 제2권 제2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63 - 8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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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1920, 30년대 상해에서의 언론(특히 신문)과 광고의 관계를 상술하고 중국에서 매체-사회의 관계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가에 관해검토했다. 이 시기 상해의 신문들은 그 발행 부수가 증가됨에 따라 광고에의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신문이 광고를 위한 매체라는 점이 강하게 의식됐다. 이러한 경향은 신문의 구성과 운영을 광고 중심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러한상황 하에서 언론 내부의 권력관계에서도 변화가 발생했던 바, 정치권력과의관계뿐만 아니라 광고회사 및 광고주와의 관계 역시 중요해졌다. 이는 상업자본에 의한 매체 통제로 비판받았다. 이는 공론장이 이성적 토론의 공간에서 거대 기업과 국가가 광고와 선전을 통해 합의를 확보하려는 공간으로 변모했다는 하버마스의 논의에 대응한다.
#상하이 #매체 #언론 #광고 #공론장 #Shanghai #Mass-media #Journalism #Advertisement #Public sp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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