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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과학교육연구소 교사교육연구 교사교육연구 제57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44 - 153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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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인(聖人)은 위엄 있고, 본받아야 하는인물이다.”라는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성인은 스스로 즐겁고 또한 남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인물” 로서 규정해보았다. 중국과 한국에서는 공자(孔子)를성인으로 본다. 하지만 실제로 공자 이후에 ‘성인’의인간상이 이론화 되었다. ‘성인’의 사전적 의미는 “지혜와 덕이 매우 뛰어나고,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다. ‘聖人’의 ‘聖’자를 분리해서 보면, ‘耳’, ‘口’, ‘王’의 각각은 ‘듣다’, ‘말하다’, ‘왕’의 뜻이 된다. 여기서 ‘성인’은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이고, ‘남을 잘이해해주는 사람’이다. ‘성인’은 말없는 가르침을 행한다. ‘성인’은 잘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이고, 어떤 일에 대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공자는 자신을 ‘성(聖)’의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맹자는 선인(善人), 신인(信人), 미인(美人), 대인(大人), 성인(聖人), 신인(神人)으로 구분하여 개인도구체적인 단계를 밟으면, 성인이 될 수 있음을 말하고있다. 이후 많은 유학자들을 거쳐 주자(朱子)에 이르면, ‘성인(聖人)’은 교육의 목적으로서 중요한 개념이된다. 공자 이후에 성인이라는 의미를 부각시키고, 삶의 목적으로 삼았던 것이다. 고대의 신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신과 다르다. 고대에는 고통 받는 일반 백성들을 위로할 수 있는것이 중요하였다. 우리가 보통 ‘聖’자를 ‘耳’자에 주목하여, 잘 듣는 사람을 성인으로 파악한다. 또한, ‘口’ 자에 주목하면, 신의 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입을 통해 전달하는 사람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1986년에발굴되었던 청동가면을 성인과 연결시킨다면, ‘성(聖)’ 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락(樂)’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인은 고대의 교사로 볼 수 있다. 잘 들어주고 삶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람이 교사였던 것이다.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내면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고, 그 변화는 결국 즐길 수 있는 삶을 가져온다. 오늘날 교사도 교과목의 지식만을전달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문제를 잘 들어주고 파악하여, 학생들의 변화를 꾀하고 학교생활을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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