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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체육과학연구 체육과학연구 제16권 제2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34 - 44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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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의 반복적 신장성 운동은 골격근의 미세구조에 손상을 가져오며 결과적으로 골격근에서 발견되는 혈장 단백질의 변화와 근 통증의 유발, 근력 및 관절 가동 범위의 저하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dynamometer를 이용한 비보행성 신장성 운동 후에 발생되는 혈장 단백질과 근 기능의 발현 및 변화 형태가 체구성의 차이에 의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여부를 규명하여 비만상태가 근 손상과 회복에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20명의 대상자들은 체구성 상태에 의해 비만집단(n=10) 또는 정상집단(n=10)으로 나뉘어졌다. 각각의 집단은 -10% 경사도의 트레드밀에서 75-80% HRmax의 강도로 10분간의 지속적인 내리막 달리기를 한 후, 등속성 근력 측정기를 이용하여 90°/sec의 각속도로 1세트 30회 반복으로 총 5세트 150회 반복의 최대 ecc/ecc 등속성 대퇴 수축운동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CK, GOT, TC 및 ROM과 등척성 및 등속성 피크토크는 신장성 운동 실시 2일 전, 2일, 5일 후에 측정하였다. 시기에 따른 집단간의 차이는 two way repeated measure ANOVA와 ANCOVA를 통하여, 집단 내 시기에 따른 변화는 one way repeated measure ANOVA를 통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05로 설정하였다. 연구 결과 CK, GOT에서 집단 간의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비만집단이 정상집단에 비해 높은 감소율을 나타냈다. 근육의 경직과 관련이 있는 ROM에서 집단 간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p<.05)를 나타내었으며, 정상집단은 신장성 운동 5일 후에 운동 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었다. 등척성 피크 토크에 있어 집단 간 유의한(p<.05)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으나 신장성 굴곡 피크 토크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비만집단은 정상집단에 비해 등척성 피크 토크에서 정상집단에 비해 높은 감소율이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체구성은 근 손상과 상호 관련성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근 손상과 관련된 근력의 발현은 근 신경계의 반응과 같은 다른 기전이 참여하고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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