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포은학회 포은학연구 포은학연구 제6권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20 - 166 (4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포은 정몽주의 주향처로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사액된 임고서원을 문화사적 시각에서 살펴 본 것이다. 임고서원은 이황의 서원보급운동에 힘입어 출현했다는 점에서 창건 과정은 퇴계학의 적용으로 해석할 수 있고, 임진왜란 이후 중건 과정에서는 장현광의 영향력이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여헌학의 확산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여느 서원과 마찬가지로 임고서원은 존현과 위도의 공간으로서 경향 각처 명사들의 내방이 끊이지 않은 사림의 명소로 기능하였고, 이 과정에서 이루어진 관인층의 경제적 지원은 서원의 관리ㆍ운영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임고서원은 17세기 초반까지는 한강ㆍ지산ㆍ여헌학의 절충지대를 이루면서 지역의 학술과 문화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두 차례에 걸친 󰡔포은집󰡕의 간행은 임고서원이 정몽주의 주향처로서의 역할에 매우 충실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였다. 한편 임고서원은 개성의 숭양서원, 용인의 충렬서원, 재경 정몽주 후손들과 소통하는 한편으로 정치ㆍ경제ㆍ사회적인 연대를 모색하였다. 이런 소통과 연대는 경제적인 지원과 협조는 물론 정치사회적인 어려움을 타개하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되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