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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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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포은학회 포은학연구 포은학연구 제15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05 - 22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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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국의 대표적 충신 중의 하나인 개자추에 대한 역사기록, 중국설화, 한국설화 등을 비교하였다. 이는 한국과 중국의 충신에 대한 인식을 비교하기 위해서이다. 역사서에서 개자추는 공을 세운 뒤에 보상을 바라지 않은 순수한 충신이다. 어머니는 이에 동조하여 함께 산으로 숨었으며, 진문공은 봉토를 하사하고 사당을 지어 정려하였다. 중국설화에서 개자추는 두가지 면모를 지니고 있다. 한편으로는 진문공에게 허벅지 살을 먹일 정도로 충성했으나 논공행상에서 누락되어 고향에 내려가 어머니와 함께 산에 숨었다가 그를 찾으려는 진문공이 지른 불에 타죽은 비운의 충신이며, 한식의 유래가 된다. 또 한편으로는 진문공에게 충성을 했지만 본래부터 신선에 뜻을 둬서 어머니와도 헤어져 산속으로 들어간 신선이다. 한국에서는 설화와 민요에서 구연된다. 한국설화에서 개자추는 공을 이룬 뒤 어머니를 위해 낙향했다가 논공행상에서 누락되자 어머니를 모시고 산에 숨었으며, 그를 찾기 위해 지른 불에 타죽은 비운의 충신이며 효자이다. 한국민요에서 개자추는 비운의 죽음으로 포상을 받은 삶을 누리지 못한 억울한 인물이다. 한국에서 구연되는 개자추의 특징은 단순히 비운의 죽음으로 한식의 유래가 된 중국의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 포상보다 어머니를 먼저 챙긴 효자이며, 매년 돌아오는 즐거운 봄을 함께 즐기지 못하는 억울한 인물로 여긴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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