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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51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61 - 9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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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는 신미와 학열의 주도로 1456∼1466년에 세조의 원찰로 중창된다. 이 중창의 결과 1466년 윤3월 17일에 상원사에서 낙성식이 거행된다. 세조는 낙성식 참석에 겸하여 강원도 거둥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세조는 금강산과 오대산에서 다수의 불교적인 신이영응 현상을 경험하고, 또 이적과 관련된 설화를 남기고 있어 주목된다. 세조가 비교적 짧은 기간에 불교를 대표하는 두 성산(聖山)에서 다양한 신이영응을 경험했다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 물론 이러한 내용 중에는 단순히 설화적인 측면도 있지만, 『세조실록』에 기록된 내용도 있어 정확한 판단이 쉽지 않다. 본고는 이와 같은 신이영응 양상에 대한 상징적인 내포의미를 모색해본 연구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제Ⅱ장에서는 세조가 금강산에서 경험하는 신이영응의 내포의미를 모색해 보았다. 특히 세조가 담무갈보살을 친견했다는 기록을 고려 왕건의 담무갈 친견기록과 유사한 상징성의 관점에서 파악했다. 이를 통해서 새로운 왕통(王統)에 대한 불교적인 타당성 변증이라는 목적이 존재한다는 점을 추론해 볼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제Ⅲ장에서는 세조와 관련된 상원사 설화에 대해서 검토해 보았다. 이 또한 왕위찬탈자이자 불교신봉자였던 세조에 대한 불교적인 당위성 강조로 파악해 볼 수 있다. 즉 세조가 강원도 거둥에서 경험한 신이영응을 일관하는 구조 속에는 불교적인 관점에서의 왕위의 정당성 부여라는 상징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세조가 조선전기를 대표하는 불교적인 신앙을 가진 군주라는 점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불교적인 부분이 세조의 왕위찬탈 정당성에 기여하는 관점의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진하다. 이런 점에서 본고는 충분한 연구의의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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