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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21권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45 - 17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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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생은 法性을 諸法의 본성으로 이해하여, 현상의 배후에 있는 유일하고 보편적인 법칙으로 설정하였다. 이러한 법성은 곧 제법의 참된 모습으로서의 實相 개념과 연결된다. 곧 무상(無常)한 존재로서의 제법에는 실질적인 모습이 없으나(無相), 그 배후에는 法性이라는 참된 성질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도생은 支道林이 강조한 理 개념을 더욱 발전시켜 반야학과 열반학을 연결하는 일종의 통합개념으로써 사용하고 있다. 理는 우주의 최고 진리로서, 불교의 진리를 가리키며, 반야성공의 이치이기도 하다. 도생의 사유구조에서 법, 법성, 불성, 열반, 깨달음 등은 理 개념과 결합하여 함께 제시되며, 법성은 理와 동등한 지위에 있다고 간주된다. 理는 중생 성불의 원인이기도 한데, 일체제불이 모두 理에 대한 체득을 통해서 열반에 이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절대불변의 진리로서의 理는 佛果이며, 佛性이기도 하다. 이처럼 리는 법성이자 불성이기도 하므로, 불성은 곧 법성과 동등한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불성은 사람의 본성이고, 법성은 제법의 본분이므로, 인간은 본성으로서의 불성을 본래 소유(本有)하는 것이 된다. 따라서 성불의 과정이란 우주 실상에 대한 체득의 과정에 다름 아니며, 이것이 인간 자신에게 적용될 경우 자기 본심에 대한 자각이 된다. 이로써 중국 불교이론의 중심주제는 우주론, 본체론에서 심성론, 수행론, 해탈론으로 전향하게 된다. 이는 우주의 無相性에 대한 논의로부터 인간의 인격성에 대한 탐구로의 전향을 의미하며, 이를 다시 불교적 범주로 해석하면 性空의 반야학에서 妙有의 열반학으로의 전향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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