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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12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555 - 58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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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의 형이상학이 토착의 문화적 전통을 만날 때 흔히 일어나는 것은 그 외래 사상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외래 형이상학을 이용한 토착문화 자체의 어떤 면에 대한 해석이다. 말하자면 새로운 외래의 형이상학적 체계를 통해 드러나는 사상적 내용은 이미 토착의 문화적 전통 내에 존재하거나 형성되고 있었으며, 외래의 형이상학적 체계는 그 사상적 내용에 대한 독특하고, 보다 효과적인 해석과 확대, 혹은 수식을 위해 이용되는 것이다. 魏晉時代 동아시아 불교학자들과 현대 서구의 불교학자들은 불교를 전혀 다르게 해석하였다. 魏晉時代 불교학자들은 불교를 초월적인 정신세계로 인도하는 종교로 발전시킨 반면에, 서양의 비교불교학은 경험적이고 이성적인 철학으로 변모시켰다. 이러한 차이는 그들이 서로 다른 불교를 접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속해 있는 문화의 성향과 본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 대한 관심과 일정한 균형을 이루는 초월주의는 魏晉時代 중국인들이 찾고자 했던 철학이었으며, 경험적 이성주의에 기초한 반형이상학은 현대 서구인들의 의식을 지배하는 철학적 경향인데, 魏晉時代 중국인들과 현대 서구의 불교학자들은 각기 자신들이 당면한 철학적 문제의식에 부응하는 불교를 창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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