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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52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7 - 5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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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단이 화합을 실현하며 운영되려면 어떠한 조건을 갖추어야 하며 특히 승단을 운영하는 지도자는 어떠한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사분율행사초와 사분율자지기에서 도선과 원조가 정리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승단이 화합하며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청정성을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며, 화합승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청정대중 및 도량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이러한 조건 위에 화합승가를 유지하는 각종 갈마를 여법여율하게 진행할 수 있는 지도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 지도자의 자격이나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범계에 대한 예방을 위한 조치와 범계에 대한 거갈마(擧羯磨)와 갈마를 푸는 법 등을 살펴보았으며, 공양물의 분배나 승제(僧制)로 시행된 비법갈마의 사례들을 통해 부처님 당시에 행해졌던 승가시스템과 현재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화합승가를 구성하고 유지하는데 지도자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임자가 의지사이다. 의지사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고 승단구성원은 승단운영을 위한 각종 갈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만 청정화합승가의 유지를 위한 각종 갈마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조계종승가의 경우 교육의 부재로 이러한 시스템을 원만하게 운영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청정승가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제도에 대한 저술이 도선의 사분율행사초이며 그 정신을 계승한 것이 원조의 사분율자지기이다. 이 저술은 송대 이후에 중국불교나 한국불교에서 거의 활용되지 못하였으나 중국의 경우 민국 때 홍일(弘一)율사가 四分律行事鈔資持記扶桑集釋이라는 저술을 남겼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대만불교의 계율도량이 설립・운영되고 있다. 대만불교의 부흥은 우리에게도 참으로 부러운 일 중의 하나인데, 이러한 부러움을 만들어낸 기초가 바로 사분율행사초와 자지기를 통해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와 활용을 통해 한국불교도 화합승가의 모습을 이루어내고 감동과 공경으로 승가를 대하는 모습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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