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각사상연구원 대각사상 대각사상 제35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73 - 98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현대 세계 경제는 총성없는 전쟁으로 더욱 강력한 전쟁을 하고 있다. 한일간의 오랜 관계도 경제와 종교·문화의 얽힘 속에서 주도권 싸움을 치열하게 해왔다. 그러나 한국은 일본에 불교를 전한 나라이며, 처음 계율과 대장경을 전했다. 고려대장경과 금속활자를 얻어간 일본은 수행보다는 불교도서 관련 출판 강국이 되었고, 우리는 일제강점기에 대처·육식의 허용으로 인한 뼈아픈 상처를 받았다. 일본의 선신니는 백제에 와서 식차마나 기간을 보내고 구족계를 받고 일본 최초의 비구니가 되었으며, 일본으로 돌아가서 일본 최초의 비구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후 통일신라 시대의 원효와 태현의 ??범망경?? 관련 저술들은 일본으로 건너가 여러 주석서를 나오게 한 중요한 불교 사상적 바탕을 제공했다. 고려시대 고려대장경이 만들어진 이후부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까지의 수백 년 동안 고려대장경을 구해간 일본은 중국에서 구해온 불서들과 함께 6천여 권의 방대한 ‘일체경(一切經)’을 편찬했고, 이는 현대사회에서 독보적인 ??신수대장경??을 편찬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이렇게 계율과 경장에서 한국의 도움을 받은 일본은 일제강점기에 한국과 일본 승가에 대처·육식·축발을 허용하여 청정승가를 무너뜨리고 배불론(排佛論)을 일으켰다. 그리고 현대 한국승가에서는 청정승가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청정승가가 거의 무너진 상황이다. 한일간 불교 교류의 역사적 관계에서, 경색된 한일관계의 개선 방향을 불교적으로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한국과 일본불교계가 서로 계율에 대한 다양한 대화의 장을 열 필요성과 불교적 해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