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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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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42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9 - 5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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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천태사상과 원효사상의 공통적 요소에 대해 검토하려는 글이다. 그런데 천태사상과 원효사상은 그 범위가 넓기 때문에 연구범위를 무애행(無礙行: 無礙道)와 정토사상에 한정하고자 한다. 2장에서는 천태의 무애도와 원효의 무애행을 비교하는데, 여기에는 천태와 원효의 계율관을 비교하는 것도 포함된다. 천태의 계율관은 중도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원효의 계율관도 공(空)의 관점을 지키면서도 유(有)의 관점을 버리지 않는 것, 곧 중도의 맥락을 나타내고 있다. 이 점에서 천태의 계율관과 원효의 계율관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천태의 무애도와 원효의 무애행은 그 정신에서 일치하는 것이다. 천태의 무애도는 탐욕 그대로 도(道)라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이 관점에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탐욕을 긍정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원효는 계율의 측면에서 조명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원효의 무애행은 계율의 측면을 강조한 것이다. 이는 외형적으로 볼 때 계율을 어긋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내면의 세계가 진실한 것이라면 계율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천태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탐욕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원효에서는 계율을 지키는 내면의 세계가 중요하다는 점으로 바뀐다. 그렇지만 천태와 원효, 둘 다 외형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면의 세계가 중요하다고 본 점에서는 일치한다. 3장에서는 천태의 정토사상과 원효의 정토사상을 비교한다. 천태의 정토사상에서는 공(空)을 자각하는 것이 정토에 태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도 일종의 유심(唯心)정토설이라고 할 수 있다. 원효의 정토사상은 정토를 4단계로 나누어서 접근한다. 원효도 부처의 경지를 정토라고 하고 있으므로 원효도 유심정토설을 주장한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천태와 원효는 계율관, 무애행(무애도), 유심정토설에서 서로 공통되는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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