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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5 - 3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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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후부터 자전적 주체 또는 기억과 경험의 소유자가 직접 무대 위에 등장하는 ‘자기 이야기하기’ 방식의 연극이 급격히 증가했다. 동시대 자기이야기하기 방식의 연극에서 부각되는 것은 작가 또는 배우로서 경험의 주체이거나 매개하는 존재이기보다는, 이야기하기의 과정에 참여하는 서술적 주체로서의 공연자의 모습이다. 이야기하기에 직접 참여하는 실제의 공연자는 캐릭터를 구축하거나 역할을 구현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신의 지식과정보와 경험 등에 대해서 서술하며 이야기하기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드러내고 전시하는 행위를 수행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설명하기에 가까운 발화방식을 수행하기 때문에 마치 자기 경험을 고백하는 듯, 인터뷰나 증언을 수행하는 듯, 때로는 연설이나 낭독을 하는 듯 보이기도 한다. 즉, 자기 이야기하기방식은 모노드라마 같은 관습적인 드라마 형식이나 독백체의 연기방식 등과변별되는 독특한 수행적 특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에 본고는 일상의 인물이 직접 등장하는 자기 이야기하기 연극에서의 공연자의 연기적 수행방식에 주목해 고전적인 연극적 재현방식을 극복하는 새로운 수행양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사담론의 ‘디에게시스(diegesis)’의 개념에 바탕해 서술자의 위치에서 텍스트를 서술하고 서술체의 발화방식을 활용하는 동시대 자기 이야기하기 수행방식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공연된 레바논 연출가 라비 므루에(Rabih Mroué)의 <구름을 타고(Riding on a Cloud)>를 중심으로 디에게시스의 수행방식이 어떠한 양상을 띠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어떠한 효과가 창출되는지, 그 미학적 특성을살펴보는 데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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