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49 - 188 (4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고연옥의 신화 다시쓰기 방식은 신화의 사유나 상징체계를 수용하면서도 신화의 서사나 인물, 의미구조를 현대의 사회적, 문화적 맥락에서 재해석하여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가진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낸다. 특히 고연옥은 신화를 형이상학적이고 철학적 탐구를 위한 것만이 아닌 현대사회의 모순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다. <지하생활자들> <내일은 강> <칼집 속에 아버지>를 관통하는 기본 정신은 자본주의 시스템의 물질만능주의와 인간성 타락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다. 고연옥의 신화 다시쓰기가 다른 작가들과 구별되는 특성은 ‘영웅의 여행’ 서사구조를 취한다는 점, 현대의 사회문제를 응축한 환상적인 서사, 알레고리적 시공간, 모호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하생활자들>이나 <칼집 속에 아버지>는 전체 서사를 꿈 구조로 구성하여 환상성과 무의식의 원형이미지들을 표현한다. 또 삶과 죽음의 순환, 꿈과 현실의 상동성이라는 형이상학적 사유를 담아내는 동시에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 물신 숭배, 인간성의 타락을 그려낸다. <내일은 강>은 원천강 본풀이 신화를 소재로, ‘영웅의 여행’ 서사를 수용하지만, 핵심 주제나 인물들을 생태주의적 사유를 기반으로 재창조한다. 4대강 사업 같은 자본주의 논리에 치중한 개발주의가 생태위기를 가져온 오늘의 현실을 제시하면서, 우주의 모든 존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태주의적 사유를 담아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