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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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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5 - 3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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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게임은 차세대 대안 게임으로서 오락과 흥미 일변도의 주류 게임 시장을 보완하고자 한다.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일면서 정부의 지원과 게임사들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기능성게임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담론들에도 불구하고, 인식과 의식의 향상이라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물론 이윤 창출이라는 자본의 논리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게임 산업의 처지를 고려했을 때 자연스러운 상황이라 덮어둘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게임의 다양성 확보가 게임 산업의 장기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점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사회적 인식과 토론을 위한 장으로서의 게임 활용을 간과할 수는 없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본 논문은 프라스카(Gonzalo Frasca)의 게임 모델을 통해 모드 게임(mod games)을 소개하고자 한다. 곤잘로 브라스카는 우르과이 출신의 게임 개발자이자 사업가이며, 특히 게임 이론가이기도 하다. 그는 브레히트와 보알의 연극론과 연극실험을 게임의 장으로 옮겨오고자 시도를 한다. 특히 사회적·개인적 문제들을 게임의 네트워크로 전유함으로써 새로운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게임의 가상현실은 사용자의 능동적 참여를 통해 공동의 문제를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유용한 장이기 때문이다. 물론 서사극이나 억압받는 사람들의 연극이 그랬듯이 하나의 바람직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목표는 아니다. 문제는 연극적 이벤트 혹은 게임 속 나눔에 참여하는 가운데 비판적 의식을 훈련하고 건전한 시민의식을 양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러한 아이디어는 공상으로 비판받을 여지가 다분하다. 프라스카의 모델들도 그 선의를 인정받기는 했지만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머시니마나 모드 게임들을 통해 일말의 가능성이 생겨났다. 본 논문은 특히 ‘모드 게임’에 주목하거니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원작 게임에 대한 비판적 전유의 가능성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의 모드 게임들은 주로 오락과 패러디에 집중되어 있다. 그럼에도 분명 이들은 대안적 게임의 한 줄기 빛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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