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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 - 2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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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Lee Yountaek)의 <어머니>는 질곡의 한국사를 ‘어머니’로 상징화시켜,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창작된 작품이다. 소재 면에서 ‘양산복과 수영대[축영대]’의 사랑이야기는 중국 양축설화가 한국에 유입되면서 함경도 무가와 제주도 세경본풀이(Segyongbonp'ri)로 변용 수용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며, 단군신화는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또한 적강(謫降)신화의 형태를 띤 양축설화와 단군신화는 한국문화가 북방문화의 영향으로 형성되었음을 증명해줌으로써, 일제가 한국을 식민지화하는 데 빌미가 됐던 진구황후[神功皇后]의 임나부일본부 설치설을 반박하고 있다. 즉 단군신화는 적강(謫降)신화로 북방민족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일본의 신화는 난생(卵生)신화 내지 지모신(地母神) 신화로 남방민족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두 민족이 관련성이 없음을 의미한다. 기법 면에서 현재와 과거의 시공간이 혼재하고, 스토리가 연대기적인 순서에 의해 전개되지 않으며, 등장인물이 1인 2역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해체의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해체론은 한국적인 연극양식을 만들려는 작가의 의도에서 사용되었는데, 개화기 사설시조나 누항(陋巷)가사, 마당극 운동에서 따온 양식이다. 이윤택은 해체 양식이 가지는 ‘낯설게 하기[소외효과]’를 통해 비판적 시각으로 현실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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