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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5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35 - 15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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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의 文人詞集인 『花間集』에는 18명의 작품 500수를 싣고 있다. 『花間集』의 작가들을 통상 花間詞人이라 하는데, 張泌 역시 그 중의 一人으로 花間詞人이다. 그러나 『花間集』의 작가 중 溫庭筠과 韋莊을 제외한 나머지 詞人들은 모두 군소작가로 취급한다. 일반적으로 『花間集』을 언급할 때 溫庭筠과 韋莊의 詞를 중심으로 花間詞의 특징을 제시하지만, 『花間集』은 향후 詞文學의 방향과 모식을 제공하는 데 있어 대단히 중요한 표준으로 작용하였다. 따라서 『花間集』의 花間詞人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唐五代詞에서 宋詞로 이월된 연계의 흔적과 발전된 면모를 고찰하여, 문학사 속에서의 詞文學 정체에 대한 밀도 있는 확인 작업이 절실하다. 이에 본고는 ‘『花間集』의 군소작가 고찰’이라는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花間集』에는 張泌의 詞 27수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들의 제재는 ‘애정’과 ‘풍경’으로 양분된다. 특히 그의 작품들은 음독 시에 회화 한 폭을 감상하는 듯하며, 특히 다양한 감각들이 동원되어 독자의 뇌리를 자극하여 더욱 선명한 형상을 부각시키고 있어, 회화성과 형상성이 역력하다. 결국 張泌은 『花間集』의 군소작가임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적지 않은 작품을 싣고 있으며, 이러한 그의 작품들은 피상적으로는 대표 작가들과 유사할 수 있지만 미세한 고찰을 진행한 결과, 대표 詞人들과 같이 회화성과 형상성이라는 특성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張泌 詞의 독자적인 개성은 향후 花間詞에서 宋詞로 淸麗한 婉約性을 승계하는 구심점으로 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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