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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43 - 26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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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성과 보편성 사이의 갈등관계는 복합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이는 바로 18세기 계몽주의의 특징으로서, 이들은 민족성을 인간성의 구현을 저해하는 방해요소이자, 보편성을 통해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했다. 하지만 헤르더는 민족성과 인간성을 대립명제로 이해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이 둘이 서로 균형관계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믿었다. 즉, 그의 민족사상은 18세기 세계주의와 19세기 민족주의 사이에서 일종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헤르더가 주장한 특수한 것과 보편적인 것 사이의 변증법적 관계에 관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제기할 수 있다. 첫째, 그는 둘 사이의 긴장관계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는가? 둘째, 독자적이고 고유한 특성을 억압하지 않고 제 민족 사이의 자유로운 교류를 방해하지 않는 인본주의적 문화는 어떻게 창출될 수 있었는가? 본 논문에서는 이 같은 질문을 중심으로 헤르더의 인본주의적 민족사상을 살펴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해 그는 민족성을 배양할 것을 주장했지만, 또한 보편적 인간성의 발전을 민족적인 개별성의 발전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간주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인간의 개별성과 보편성 두 가지를 모두 인정하고 수용해 조화롭게 연결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다원성 속의 단일성이라는 원칙은 헤르더의 세계관의 핵심이었고, 그는 이 원칙에 근거해 개별성과 보편성, 개인과 집단, 자연과 문화 사이의 갈등관계를 조화롭게 조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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