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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13 - 13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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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기 위한 진정한 화심(畵心)을 체득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지식이나 관념이나 사상 등에 사로잡혀 있어서는 실감할 수가 없다. 그것은 세속의 번민과 욕심으로부터 벗어난 경지에 들어가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소세키는 말하고 있다. 아(我)로부터 방출하여 비아(非我)의 속성(屬性)인 색으로 인정할 수 있어야하며 객관적인 태도에서 나온 주지주의(主知主義)보다 주관적인 태도에서 형성된 주감주의(主感主義)가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서 주객(主客)을 초월하는 경지에 달해야 진정한 화심을 감득할 수 있다는 것을 주지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절대경지라고 하는 것은 결코 이론적인 사고(思考)로서는 도달할 수가 없기 때문에 소세키는 그 한 방법으로 마음의 여유를 제시하고 그것을 선(禅)에 의해 구하려고 하는 의도도 자신의 작품 속에 시사하고 있다. 관용(寬容)스러운 마음으로 모든 사물을 보고 아무런 이해(利害)에 걸림이 없이 순수하게 그림을 표출할 수 있는 화심으로 그림 자체에 생명을 불어 넣어야 한다. 소세키는 이처럼 청정(淸淨)한 마음으로 속계의 번뇌를 떨쳐버린 마음의 여유에서 표출되는 그림, 양극단적이 아닌 중용(中庸)의 도를 잃지 않고 초속(超俗)의 경지에서 자신의 마음을 찰나에 포착하여 표현하는 그림이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창작가의 태도」에서 강조하고 있는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상태와 같은 진정한 화심으로 조화와 균형을 갖춘 그림을 화폭에 담아내야 비로소 진화(眞畵)를 완성할 수 있으며 이러한 마음을 깨닫는 것은 자신의 내면적(內面的)인 문제로 결코 외부(外部)에서 얻는 것이 아님을 시사하고 있다. 심안(心眼)으로 본 진정한 마음의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진정한 화심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음에 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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