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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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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55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97 - 31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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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게’와 ‘하레’, ‘모테나시’, 고맥락 문화와 같은 일본적 문화코드로 『우동 한 그릇』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을 분석했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동 한 그릇』은 섣달그믐날을 배경으로 한다. 이 날은 일본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하레’에 해당한다. 이 ‘하레’ 속에서 가난한 세 모자는 도시코시소바 곧 ‘해 넘기기 메밀국수’를 먹는다. 메밀국수의 면처럼 가늘고 길게 장수하기를, 메밀국수에 넣는 파처럼 부자 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둘째, 『우동 한 그릇』에서 우리가 감동을 느끼는 것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세 모자의 삶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이들에게 보여준 북해정 부부의 세심한 일본적 배려인 ‘모테나시’ 곧 손님 대접 때문이다. 셋째, 『우동 한 그릇』에는 관습적인 인사말 곧 자동화된 말이 빈번히 등장한다. 이 말을 세 모자와 북해정 부부는 몇 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주고받는다. 예를 들면 ‘고맙습니다’, ‘새해엔 복 많이 받으세요’ 등과 같은 표현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기의가 포함되어 있다. 일본문화가 고맥락 문화에 속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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