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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50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89 - 20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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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세계』는 1895년 1월 1일 하쿠분칸에서 창간되어 한 달에 두 번, 총 587권 정도를 발행한 뒤 1933년 1월에 폐간된소년을 대상으로 한 종합 잡지이다. 창간된 이후 5년간 소년 잡지로는 유일하게 연간 발행 부수가 매 년 백만 부를 넘겼고거의 매해 발행 부수가 150만부에서 200만부를 유지됐다고 통계되고 있다.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소년 대상 종합 잡지이며, 메이지 시대를 대표하는 아동 잡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소년세계』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않고 있으며 일본어 미학습자가 접할 수 있는 관련 연구 자료 또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지금까지면밀히 다루어 진 적이 없었던 1895년에서 1897년까지의 발행 초창기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소년세계』에 소개된 조선의‘이야기’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러한 ‘이야기’를 통해 만들어진 조선상에 대해서 고찰해 보았다. 이 시기에 만들어우월함을 반증하는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해가는 과정을 목격할수 있었다. 또한『소년세계』를 통해 1895년에 세 편의 조선 전래 동화가 소개된 놓이게 된다. 또한 한반도 지도 형상에 대한 논란의 시발점도 『소년세계』에서 찾을 수있었다. 독자들의 능동적인 참가에 의해 조선이 일본의 사실도 진 ‘비위생적’이고 ‘비근대적’인 조선상은, 일제 강점기 이후 식민 통치정책으로 이어지는 조선상의 기본 틀로 작용하게 된다. 『소년세계』를 통해 ‘유순(優柔)한 상대’로 그려지기 시작한 조선은, 이후 총독부가 내세운 ‘유순(優柔)’이라는 새로운덕목을 지향해야 하는 처지에 확인하였다. 이 세 편의 동화는일본인에 의해 일본어로 쓰였다는 한계를 안고 있지만, 일본 소년 잡지에 소개된 최초의 조선 전래 동화이자 조선 최초의전래동화집인 『조선 동화집』보다 무려 29년이나 먼저 소개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문학 텍스트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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