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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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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8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35 - 55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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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문화는 미세한 것을 보고서 새로운 생명을 체험 하고, 동양 예술은 ‘작은 것으로 큰 것을 표현[以小見大]’하는 특이한 창조방식을 지니고 있다. ‘작은 것에서 큰 것을 표현하는 것’은 단순히 수량의 문제가 아니다. 만약 화가가 이것을 작은 것[小]으로부터 큰 것[大]을 보고, 적은 데[少]에서 많은 것[多]을 파악하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이는 사람의 지식을 통한 관점이다. ‘이소견대’는 양(量)의 확대가 아니다. 동양 예술의 심미적 체험의 세계는 양이 없는 세계이다. 동양의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는 의도는 대상의 사실적인 묘사에 있지 않다. 화가가 묘사한 작은 사물은 하나의 단초요, 하나의 도입부일 뿐이다. 화가가 도입부를 통해 끌어내고자 하는 것은 결코 미세한 사물의 사실적인 모습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그윽하고 깊은 심령의 내재적 초월을 통해 드러난 새로운 생명의 체험 세계이다. 동양 예술은 어떤 점에서 심령의 초월을 위한 도구로, 사람으로 하여금 새로운 생명을 체험하는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화가들은 한 떨기 꽃으로 다양한 체험의 경계를 나타내고, 감상자들은 이러한 경계를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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