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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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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23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353 - 37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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艮齋의 理氣에 대한 이해는 주자 이론에 기초함과 동시에 가까이는 율곡의 氣發理乘一途說을 계승한 것이다. 따라서 氣는 有爲하고, 理는 無爲하다는 것으로 집약된다. 그런데 理가 無爲하다고 하는 것은 유행의 측면을 말한 것이다. 유행상으로 말하면 理는 氣의 움직임에 따르기 때문에 무위하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본원상으로 기가 동정하게 되는 것은 반드시 理의 主宰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본다. 그래서 이와 기의 관계를 師와 役으로 비유하고 있으며, 심성론을 대변하는 주제어는 性師心弟이다. 師는 본보기라는 의미이며, 弟는 스승을 모범 삼아 좇아야 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성사심제는 마음이 운용될 때 性善의 발현을 모범 삼아 본받는다는 의미이다. 심과 성의 관계에 대한 규정은 이것에 대한 객관적 의미를 제시한 것임과 동시에, 심학에 의해 굴절된 성의 의미를 회복하려는 목적의식이 담겨있는 것이다. 간재는 심을 일신을 주재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자주적인 아니라 하여, 심의 운용은 성에 기초하여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고 있다.성론에 대한 세부적인 전개에 있어, 간재는 성이라는 이름이 있게 되는 근거에 주목하여, 기질지성을 위주로 논하고 있다. 그러나 간재가 말하는 기질지성은 일반적으로 본연지성과 대립되는 의미만을 지닌 것이 아니다. 간재는 기질지성을 ‘性在氣中’과 ‘性隨氣異’라 하여,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의 의미를 모두 포괄하고 있다. 이러하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기질지성을 다섯 가지의 내용으로 정리하게 된다. 간재가 인성과 물성 같다고 말할 때의 성이란 ‘성재기중’ 즉 본연지성을 지칭하는 것이다. 간재의 사단과 칠정에 대한 이해는 발하는 것은 氣이고, 발하게 하는 것은 理라는 율곡의 기본논리에 충실한 것이다. 사단과 칠정은 모두 외물에 대한 감응에 성이 드러난 것으로 보기 때문에, 理氣의 互發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것이 구분되는 까닭은 순하게 드러났는가, 격하게 드러났는가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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