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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45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351 - 394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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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조 성종 16년(1485 A.D.)에 간행된 불경언해서 <불정심다라니경언해>의 성격 및 국어사 자료로서의 가치를 밝히는 데 목적을 둔 글이다. 논의를 통해 이 책의 형태서지(形態書誌)와 각 판본의 현황, 그리고 경(經)의 성격과 내용, 언어적 특성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책은 당시의 고승(高僧)인 학조(學祖)가 간행한 불경언해서이다. 3권 1책으로 되어 있는데, 각 권의 권명(卷名)은 서로 조금씩 다르다. 각 권에 실려 있는 내용을 반영하여 명칭을 달리 붙인 때문이다. 1) 이 책에는 구결문이 없다. 앞쪽에 구결문 없이 변상도(變相圖)와 경(經)의 원문을 두고, 뒤쪽에 언해문을 별도로 두었다. 또한 경(經)의 원문(原文)과 변상도가 있는 앞부분은 목판본(木版本)인데 비해, 언해문(諺解文)이 있는 뒷부분은 을해자(乙亥字)로 된 활자본이다. 2) 이 책은 초간(初刊) 이후 수차례에 걸쳐 중간(重刊)되었다. 초간(初刊)이 왕실의 원력(願力)에 의해 조성된 것인데 비해, 이후에 중간된 책들은 대부분 지방의 사찰에서 간행된 이른바 사찰판본(寺刹板本)이다. 3) 이 책의 원고를 썼거나 책을 편찬한 사람인 설화자는 상권의 앞부분에서 관세음보살과 석존이 대화하는 형식을 빌려 경전의 성격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언어 사실에서는 같은 해에 같은 체제로 간행된 책인 <영험약초언해>와 더불어 15세기 후반 표기법의 특성을 보인다. 15세기에 간행된 다른 불경언해서들과 비교하면서 이 책의 어학적 특성, 특히 문장 구성 및 표기법 등을 살펴서 이 책의 국어사 자료로서의 가치를 밝혔다. 4) 이 문헌은 조선시대 우리나라 불교문화의 한 면을 보여주는 책이면서, 중세국어 시기의 매우 소중한 국어사자료 중 하나가 된다. 논의를 통해 이 책의 전반적인 성격과 국어사 자료로서의 가치가 드러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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