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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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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44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89 - 21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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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송시열에 대한 인식은 그를 계승 혹은 비판하는 과정 속에서 등장했던 조선후기 여러 정치세력의 역사적 좌표를 설정하는 문제와 결부되어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송시열이 세상을 떠난 직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긍정ㆍ부정의 가치적 평가를 극복하고 우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장을 마련하는 일은 비단 17세기뿐 아니라 조선후기 정치ㆍ사상사 전체를 새롭게 전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간의 연구들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위하여, 필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우암의 역사적 功過에 대한 평가에 앞서 『宋子大全』을 비롯한 우암 관련 텍스트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우암 관련 텍스트에 개재되어 있는 ‘정치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우암의 정치ㆍ사상적 활동이 지닌 함의를 당대의 역사적 환경 속에서 복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해방 이후 지금까지의 우암 평가에 개재되어 있는 20세기적 문제의식 즉 ‘민족’과 ‘근대’라는 화두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식의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우암으로 대표되는 조선후기 성리학에 대한 비판이 곧 조선후기의 극복 내지 근대로의 발전이라 간주하는데서 비롯된 논리적 비약을 극복하여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일국사적 시각을 넘어서 17세기 후반 동아시아 여타 지역에서 활동했던 학자들과 우암을 견주어보는 비교사적 방법론이 유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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